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천국은 착한 사람들의 것? (이순신, 안중근)

“천국은 착한 사람들이 가는 것이 합당하지 않냐”고 묻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성경에도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요한복음 5:29).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를 구한 위인, 즉 선한 사람이지만 일본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그와 반대로 적군의 수장이며 나쁜 사람일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국자이며 의인이지만 일본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테러리스트, 자국의 지도자를 죽인 원흉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에 대한 심판은 누가 해야 옳을까요. 한국 사람이 해야 할까요, 일본 사람이 해야 할까요. 당연히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일입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합당하다면 선과 악의 기준도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과연 그 선과 악의 기준이 사람들의 기준과 비슷할까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내가 생각하기에 선이면 하나님도 무조건 선이라고 생각하실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거나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배척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생각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옳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이라고 하시면 그것은 악인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은 영혼 구원을 위한 죄 사함의 길에 서는 것이요, 죄 사함의 길을 가로막거나 그 길에서 돌이키는 것이 악입니다.


사람 중에는 인간적으로 착한 사람도 있고 못된 사람도 있다는 것을 하나님도 알고 계십니다. 내 기준에 착한 사람이 천국에 가야 한다는 주장은 바꾸어 말하면 내 기준에 미달인 사람은 지옥에 가야 한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조금 양심적이지 못하고 비뚤어진 사람이라도 용서하시고 천국에 데려가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적으로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모든 이에게 구원을 약속하신 것입니다(베드로후서 3:9).


제가 보기에는 “착한 사람이 무조건 천국에 가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된다”고 하신 하나님이 훨씬 자애롭고 인자해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출처 : 패스티브

2014년 8월 24일 일요일

내가 못 푸는 수학문제 (하나님은 계시는가/영혼은 존재하는가)



세상에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이해를 못하거나 풀 수 없는 문제를 누군가는 쉽게 이해하고 풀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우스의 정17각형작도법, 아르키메데스의 원주율,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법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아무리 들어도 도통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기 어려운 수학문제입니다.

내가 이러한 수학문제를 풀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 수학이론들이 엉터리는 아닙니다. 도리어 매우 정확하고 치밀한 이론들이 분명합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다며 거짓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영혼세계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즉, 보이지 않는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육안과 사람의 지능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며 영혼의 눈과 마음으로만이 이해가 가능합니다.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하나님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짙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에 대해 자신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데 대해 “하나님은 왜 ○○하지 않고 ○○하셨는가?” 하고 묻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하다고 되어 있습니다”라고 보여드리면 정작 자신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없으면 그것이 거짓인 것입니까? 이는 내가 풀 수 없는 수학문제는 문제 자체가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한복음 3:12)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은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인간의 과학이 모든 것을 증명할 만큼 완전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인류의 오판은 지난 과거에도 수차례 되풀이되어 왔습니다.

일례로, 성경은 이미 3500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허공에 매달아 놓으셨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욥기 26:7). 그러나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지구는 무언가에 고정되어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코페르니쿠스가 이 사실을 설명하자 말도 안 된다며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참으로 인간의 오판과 몰이해는 헛웃음을 나오게 할 만큼 보기에 거북한 것이었습니다.

우주에 대해 현재 인간의 사고와 능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우주의 4% 정도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96% 이상은 인간이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96%의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우주의 창조자도 아니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완전한 지식에 이른 존재도 아닙니다. 이 사실을 먼저 시인하고,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의 존재를 인지한다면 “내가 이해하지 못하니 그것은 거짓”이라는 오만한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제야 하나님의 말씀이 쏙쏙 이해가 될 것입니다.


과학도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과학으로 하나님을 증명해보라는 말은 거짓일지도 모르는 사실로 진실을 덮으려는 행위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본다면 분명 하나님께서 깨닫는 마음을 허락해주시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놀라운 영혼 세계가 눈 앞에 보일 것입니다.

출처 : 패스티브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하나님의 교회가 성경을 보는 이유 (이단을 분별해야 하는 이유)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시인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도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로마서에는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에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셨다. 그러나 마태복음에는 입으로 주여 주여 하고 시인해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어느 말씀이 맞는 것일까? 당연히 둘 다 옳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 새 언약 복음으로 진리 교회를 세우셨을 당시에는 진리도 하나고, 가르침도 하나며, 예수님을 믿는 교회도 하나뿐이었다. 예수님의 이름을 시인하고 믿는다는 것은 바로 그 유일한 진리 교회에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예수님 승천 이후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 마귀가 심은 불법의 씨앗과 다른 복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베드로와 바울은 진리의 도를 훼방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킨 다른 복음을 따르면 저주와 멸망을 당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베드로후서 2:1)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6~8)


이단, 다른 복음으로 불리는 가짜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진리와 가짜를 분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가짜를 분별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않는 불법자들이 바로 멸망받을 가짜라고 알려주신 것이다.


가짜는 성경을 통해 진리를 분별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지은 말과 거짓말이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한다. 진짜와 가짜를 분별할 시도조차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면서도 나름 이단이라는 것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한 새 언약 복음을 모두 버리고 불법을 자행하면서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합리화하면서, 자신들의 교리와 다른 교단은 모두 이단이라고 매도한다. 그런 일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진짜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오직 하나의 진리, 오직 하나의 가르침, 그리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오직 하나의 교회다. 이것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출처 : 패스티브(진짜와 가짜)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왕궁도 여관이다(하늘 본향, 영혼)

어느 수행자가 왕에게 초대되어 하룻밤을 왕궁에 머물게 되었다.
융숭한 대접을 받은 수행자가 왕에게 말했다.
“왕이여, 이 여관은 굉장히 크군요.”
왕은 여관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 정색을 하고 말했다.
“이곳은 왕궁이지 여관이 아닙니다.”
그러자 수행자가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이전에 이 왕궁은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아버지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것이었습니다.”
이에 수행자가 말했다.
“보십시오. 왕께서 말씀하신 대로 벌써 세 분이 이 여관에 묵고 가셨습니다. 단지 이 여관은 보통 여관과는 달리 하루나 이틀이 아니라 칠팔십 년 정도, 좀 길게 묵고 가는 것이 약간 다를 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수행자의 말에 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 (히브리서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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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관에서 지낸다면 그 지내는 동안은 당연히 기쁘고 편안하겠지요.
하지만 나의 집이 왕궁보다 더 좋다면 그 즐거움과 기쁨은 비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사람의 삶은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여관이라 한다면
이 삶의 끝엔 영혼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일, 몇 년이 아닌 영원한 영혼 세계에서 왕궁같은 멋진 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본향을 사모하며 오늘도 감사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윗의 뿌리가 세우신 교회 3편 (바른 성경해석)

2편에서는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여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다윗의 뿌리는 오직 영원한 언약을 세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3편에서는 영원한 언약은 무엇을 가르키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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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6~28)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만찬
성경에서는 유월절로 기록되어있다



이 장면은 유월절 성만찬 자리다. 예수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떡을 일컬어 ‘당신의 몸’, 포도주를 일컬어 ‘당신의 피’라고 하시며 이를 보다 확실하게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다. 반드시, 꼭, 확실하게 죄를 사해주시고 이로써 구원을 주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와 동일한 장면을 묘사하며 누가는 ‘새 언약’이라고 기록했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20)



따라서 영원한 언약은 예수님께서 피로 세워주신 유월절 새 언약이다. 다윗이 가지고 올 확실한 증표가 바로 이것이다. 그러므로 말일에 새 언약 유월절을 가지고 나타나신 분은 요한이 계시를 통해 보았던 다윗의 뿌리가 된다. 다윗의 뿌리를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 없다. 만약 다윗의 뿌리가 아니면서, 즉 새 언약 유월절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서 성경을 해석한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화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베드로후서 3:16)



다윗의 뿌리로 오시는 재림 예수님은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 어느 누구도 해석할 수 없었던 성경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분이다. 그러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있는 다윗의 뿌리가 세우신 교회라야 올바로 성경을 해석하는 진리 교회다. 이러한 성경의 예언따라 새언약 유월절을 회복해주신 분은 전 세계에서 오직 안상홍님 밖에 없다. 안상홍님은 성경이 증거하는 재림 예수님이시며 안상홍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 진리가 오직 구원에 이르는 바른 성경 해석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메시지인 성경을 바로 살피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꼭 하나님의 교회에서 말씀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출처 : 패스티브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다윗의 뿌리가 세우신 교회 2편 (바른 성경해석)

1편에서는 구원 받기 위해서는 다윗의 뿌리를 만나야함을 알아보았다. 이어서 2편에서는 다윗의 뿌리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 다윗의 증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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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6)



성경의 모든 비밀을 올바로 해석해주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다윗의 뿌리는 바로 ‘예수님’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5장에 등장하는 다윗의 뿌리는 과연 ‘초림 예수님’일까 ‘재림 예수님’일까. 물론, 요한계시록은 이미 초림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다가 하늘로 올라가신 후 쓰여졌기 때문에 초림에 대한 예언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더욱 확실한 해답은 ‘인봉’이라는 단어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예언은 초림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구원의 말씀이 인봉된 후 다시 개봉할 역사에 대한 예언인 고로, 다윗의 뿌리는 재림 예수님이다. 그런데 초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다시 오실 때, 수많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도 함께 등장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3, 24)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다윗의 뿌리인 재림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 이 문제는 다윗의 뿌리만이 가지고 오는 ‘확실한 증표’로 해결된다.



마패 : 암행어사를 알아볼 수 있는 증표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이사야 55:3)



다윗에게만 주신 확실한 은혜는 영혼을 살리는 ‘영원한 언약’이다. 그러므로 다윗의 뿌리인 재림 예수님은 반드시 영원한 언약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영원한 언약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옛 언약이 아니다. AD 80년경 쓰인 ‘히브리서’는 이 영원한 언약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히브리서 13:20)



히브리서는 ‘영원한 언약’에 대해 논하며 ‘’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영원한 언약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피가 내재돼 있어야 함을 뜻한다. 때로는 아주 중요한 약속을 하며 변치 않겠다는 의지로 ‘혈서’를 쓰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생을 약속하시며 피로써 절대 변치 않는 ‘영원한 언약’을 세워주셨다. 한정적이고 유한하지 않은, 무한하고 영원한 ‘언약의 피’는 무엇일까.


출처 : 패스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