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특별한 강의 (지혜로운 삶 / 성령과 신부)
인생을 지혜롭게, 행복하게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지으신 창조주하나님께 듣는 강의는 단연 최고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에는 성령과 신부에게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주셨던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명수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 나아오셔서 최고의 삶의 선물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생명공학 (창조주 하나님의 영생 이식)
무병장수, 만수무강은 인류의 공통된 염원이다. 그러나 이 염원은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학을 통해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불치병과 난치병들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것이 생명공학이다. 생명공학은 시험관 아기, 정자은행, 유전자 조작 농산물 등을 통해 인류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생명체의 기능을 조작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바로 생명공학이다.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과학자들은 불치병·난치병의 정복, 생명 연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간 게놈 프로젝트다.
1990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게놈(genome)이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유전자 전체’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유전자를 연구하여 게놈지도, 즉 생명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었다. 인류는 이 프로젝트로 인해 상당히 고무되었다. 생명의 설계도를 손에 쥐게 된다면 얼마든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리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세계 18개국의 과학자들과 슈퍼컴퓨터가 동원된 가운데 10년에 걸쳐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2000년 6월에 그 결과가 발표됐다. 전 세계는 생명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며 흥분했다. 어떤 이는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그려진 유전자 지도를 ‘생명의 책’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과연 이것이 생명 연장의 열쇠가 될 것인가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내놓았고, 인간 복제 가능성을 제기하며 비판과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97년에는 최초의 복제동물 ‘돌리’의 탄생으로 생명공학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러나 250여 회의 실험 끝에 탄생한 돌리는 양의 평균 수명인 12년을 다하지 못하고 6년 만에 죽고 말았다. 실제로 돌리는 퇴행성관절염, 비만 등 조기노화로 의심되는 신체 이상에 시달렸다고 한다. 다른 복제 동물들에게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 원인이나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인류가 지금까지 이루어낸 생명공학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나도 많다. 이제 갓 생명에 눈을 뜨고 인식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생명공학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신다. 생명공학을 통해 인간의 유전자 형태 중 일부를 밝힌 게놈 프로젝트를 엄청난 성과라고 하지만, 그토록 복잡하고 정교하고 오묘한 유전자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4)
하나님께서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오묘한, 한마디로 신묘막측한 생명의 창조를 뛰어넘어 영생의 분야도 완성해놓으셨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다. 사람은 이미 생명의 수한이 정해져 있다(시편 90:10).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디모데전서 6:16). 하나님께서는 당신만 갖고 계신 ‘영생’을 자녀들에게 이식시켜주시기 위해 친히 이 땅까지 오셨다. 그리고 그 독보적이고 놀라운 생명공학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원리를 알려주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요한복음 6:54)
···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 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7~27)
죄인 된 자녀들에게 아무런 부작용 없이 영생을 이식시켜주시고자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써 죄를 사해주시고, 당신의 살과 피를 허락해 주셨다. 결코 우리 인류로서는 알 수 없었던 유일한 영생의 방법을 하나님께서 친히 알려주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생명공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월절이 사라지고 말았다. 인류의 염원인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공학의 길이 완전히 끊어진 것이다. 이후 인류는 오랜 시간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다시 오셔야 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시온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사야 25:6~9)
출처 : 패스티브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것이 생명공학이다. 생명공학은 시험관 아기, 정자은행, 유전자 조작 농산물 등을 통해 인류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생명체의 기능을 조작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바로 생명공학이다.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과학자들은 불치병·난치병의 정복, 생명 연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간 게놈 프로젝트다.
1990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게놈(genome)이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유전자 전체’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유전자를 연구하여 게놈지도, 즉 생명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었다. 인류는 이 프로젝트로 인해 상당히 고무되었다. 생명의 설계도를 손에 쥐게 된다면 얼마든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리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세계 18개국의 과학자들과 슈퍼컴퓨터가 동원된 가운데 10년에 걸쳐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2000년 6월에 그 결과가 발표됐다. 전 세계는 생명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며 흥분했다. 어떤 이는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그려진 유전자 지도를 ‘생명의 책’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과연 이것이 생명 연장의 열쇠가 될 것인가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내놓았고, 인간 복제 가능성을 제기하며 비판과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97년에는 최초의 복제동물 ‘돌리’의 탄생으로 생명공학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러나 250여 회의 실험 끝에 탄생한 돌리는 양의 평균 수명인 12년을 다하지 못하고 6년 만에 죽고 말았다. 실제로 돌리는 퇴행성관절염, 비만 등 조기노화로 의심되는 신체 이상에 시달렸다고 한다. 다른 복제 동물들에게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 원인이나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인류가 지금까지 이루어낸 생명공학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나도 많다. 이제 갓 생명에 눈을 뜨고 인식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생명공학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신다. 생명공학을 통해 인간의 유전자 형태 중 일부를 밝힌 게놈 프로젝트를 엄청난 성과라고 하지만, 그토록 복잡하고 정교하고 오묘한 유전자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4)
하나님께서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오묘한, 한마디로 신묘막측한 생명의 창조를 뛰어넘어 영생의 분야도 완성해놓으셨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다. 사람은 이미 생명의 수한이 정해져 있다(시편 90:10).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디모데전서 6:16). 하나님께서는 당신만 갖고 계신 ‘영생’을 자녀들에게 이식시켜주시기 위해 친히 이 땅까지 오셨다. 그리고 그 독보적이고 놀라운 생명공학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원리를 알려주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요한복음 6:54)
···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 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7~27)
죄인 된 자녀들에게 아무런 부작용 없이 영생을 이식시켜주시고자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써 죄를 사해주시고, 당신의 살과 피를 허락해 주셨다. 결코 우리 인류로서는 알 수 없었던 유일한 영생의 방법을 하나님께서 친히 알려주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생명공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월절이 사라지고 말았다. 인류의 염원인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공학의 길이 완전히 끊어진 것이다. 이후 인류는 오랜 시간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다시 오셔야 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시온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사야 25:6~9)
출처 : 패스티브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 (2편)
멜기세덱이 살렘 나라의 왕이자 하나님의 제사장임을 우리는 앞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했고 아브라함으로부터 십일조를 받았던 사실도 확인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아는 바이다. 그런데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가. 성경에 ‘누구의 아들’로 표기하지 않았던 이 부분, 이것에 감춰진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이런 이유로 멜기세덱이라는 인물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해석하기 어렵다고 했다. 멜기세덱은 예수님, 이렇게만 공식이 이뤄진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예언이지만 이렇게 해석되기에 예수님은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가지고 있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태복음 1:1)
요셉과 마리아라는 아버지, 어머니를 둔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족보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아비도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50)
이 땅에 태어난 사람치고 아비나 어미가 없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아비도 어미도 없다는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믿음을 가지지 않은, 즉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라는 뜻이다. 이 예언대로라면 멜기세덱은 불신자의 가정에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초림 예수님은 아비, 어미인 요셉과 마리아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가정이었다.
또 족보도 없다는 것은 이스라엘 족보에 이름이 없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민족치고 이스라엘의 족보에 이름이 없을 수 없으므로 족보가 없으려면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이방인이어야 한다.
멜기세덱의 이 모든 조건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재림이 필연적이다. 성경의 예언은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히브리서 7장의 기록된 멜기세덱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예수님께서 두 번째 오심을 사도 바울은 9장에 이어 기록하고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멜기세덱의 예언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오시는 재림 예수님 그는 바로 생명의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님이시다. 멜기세덱처럼, 초림 예수님처럼 떡과 포도주로 영생의 축복을 주신 재림 멜기세덱 그는 과연 누구인가.
출처 : 패스티브
사도 바울은 이런 이유로 멜기세덱이라는 인물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해석하기 어렵다고 했다. 멜기세덱은 예수님, 이렇게만 공식이 이뤄진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예언이지만 이렇게 해석되기에 예수님은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가지고 있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태복음 1:1)
요셉과 마리아라는 아버지, 어머니를 둔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족보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아비도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50)
이 땅에 태어난 사람치고 아비나 어미가 없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아비도 어미도 없다는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믿음을 가지지 않은, 즉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라는 뜻이다. 이 예언대로라면 멜기세덱은 불신자의 가정에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초림 예수님은 아비, 어미인 요셉과 마리아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가정이었다.
또 족보도 없다는 것은 이스라엘 족보에 이름이 없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민족치고 이스라엘의 족보에 이름이 없을 수 없으므로 족보가 없으려면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이방인이어야 한다.
멜기세덱의 이 모든 조건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재림이 필연적이다. 성경의 예언은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히브리서 7장의 기록된 멜기세덱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예수님께서 두 번째 오심을 사도 바울은 9장에 이어 기록하고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멜기세덱의 예언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오시는 재림 예수님 그는 바로 생명의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님이시다. 멜기세덱처럼, 초림 예수님처럼 떡과 포도주로 영생의 축복을 주신 재림 멜기세덱 그는 과연 누구인가.
출처 : 패스티브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 (1편)
성경의 인물 중에는 하나님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기도 하다.
멜기세덱이 그중 한 사람이다.
과연 멜기세덱에게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일까.
성서에서는 어떤 인물에 대해 설명할 때 대부분 ‘누구의 자손’이며 ‘누구의 아들’로 말한다. 예를 들어 요나의 경우도 이렇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요나 1:1)
그런데 성경에는 누구의 아들인지 또는 누구의 자손인지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럴 때면 그 인물에는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 바로 ‘멜기세덱’이 그중 한 사람이다.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이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고대시대에는 제사장과 왕을 한 사람이 겸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런데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으로 있으면서 제사장도 겸직했다. 그는 아브라함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오자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축복한 인물이다.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 14:17~20)
멜기세덱이 특별한 이유가 여기 있다. 왕으로 제사장을 겸직한 것도 평범하지 않은 일이지만 그 시대 떡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리는 경우도 없는 일이다. 과연 멜기세덱에게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 내용은 1,500여 년이 지난 신약성경 히브리서에서 나와 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5:8~10)
멜기세덱은 바로 예수님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왕이시다. 이와 함께 구원을 위한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다윗은 훗날 오실 예수님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을 이렇게 전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그 노하시는 날에 열왕을 쳐서 파하실 것이라 (시편110:4~5)
멜기세덱이 그 옛날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로 축복을 준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떡과 포도주로 죄사함의 축복을 주신 것, 이 또한 멜기세덱이 예수님을 나타내는 증거가 된다.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7, 26~28)
이런 이유에서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서를 통해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열과 같은 대제사장이심을 설명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5:8~10)
그렇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멜기세덱은 분명 예수님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서를 통해 멜기세덱에 대해 언급하며 예수님과 연관지었다. 둘의 관계가 예언과 성취에 놓여 있음을 의심할 여지없이 증거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나오는 성경 구절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히브리서 5:11~12)
사도 바울은 멜기세덱에 관하여 할 말이 많았던 부분을 앞서 설명해 놓고 왜 바로 이어 해석하기 어렵다고 했을까. 과연 멜기세덱에 대해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은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7장에서 그 부분에 대해 말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히브리서 7:1~3)
2편에 계속됩니다.^^
출처 : 패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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